삼성 노트북과 아수스 노트북에서 고민하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익숙한 삼성 노트북이 아닌 아수스 노트북을 결정한 이유는 비슷한 레벨을 4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싸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열흘 써 본 결과 가성비 최고입니다!
1. 아수스 노트북을 알다
집에서 간단한 업무를 보기위해 노트북을 새로 장만하려고 고민하다 인터넷을 살펴보았는데 도저히 결정을 못하겠더라고요. 지금까지 삼성 노트북만 사용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as 잘되고 익숙한 삼성으로만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신입사원이 요즘 젊은 친구들은 삼성만 고집하지 않고 아수스 노트북이 가성비가 좋아 많이 이용한다는 정보를 주더라고요. 주위에 물어보니 의외로 아수스 노트북 사용자가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보고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오프라인 매장 몇 곳을 다녔습니다.
2. 온라인 매장 vs 오프라인 매장
처음 노트북을 구입하고자 마음 먹었을 때는 온라인으로 알아봤습니다. 확실히 가격이 싸더라고요. 댓글창을 확인하면서 가격만 보고 샀다가 낭패를 당했다는 글들이 좀 있어 자세히 들여다보았습니다. 역시 가격이 싼 이유가 있었습니다.
기본 프로그램들이 깔려 있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에 관련해 잘 아는 분들은 크게 문제없이 본인들이 기본 프로그램도 깔고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도 추가로 구입해서 세팅도 하지만, 저처럼 노트북을 사면 바로 윈도도 되고 엑셀도 사용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노트북이 배달함과 동시에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가격도 따지고 보니 오프라인 매장이 더 저렴한 상품도 꽤 있었습니다.
원하는 노트북을 구입할 때는 온라인 오프라인 꼼꼼히 따지고 온라인에서는 어디까지 추가로 구성되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익숙한 삼성 vs 가성비 좋은 아수스
가정에서 가볍게 쓸 수 있는 삼성노트북으로 플러스 2가 있습니다. 보급형으로 나왔기 때문에 일단 다른 삼성 노트북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요즘 학생들 인강용으로 판매가 급증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는 기본 사양(2.0GHz 메모리는 4GB, 무게 1.81KG)으로 50만 원 초반대이지만, 여기에 윈도 10에 MS 오피스까지 설치하면 80만 원 후반대로 올라갑니다.
저는 오피스 작업도 있고 여러 창을 띄우기도 해서 한 단계 높은 물건으로 찾아보니, 120~130만 원대에 살 수 있네요~
아수스를 살펴볼까요? 제가 구입한 모델은 아수스 M513(2.1 GHz 메모리 8기가, 무게 1.80)입니다.
저는 일단 윈도 10을 비롯하여 MS오피스는 필요하기 때문에 포함된 것으로 구입을 원했습니다. 다 포함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83만원에 구입했고, 물론 직원분이 윈도우 오피스 다 세팅해 주셨습니다.
10일 정도 써본 결과 삼성보다 맘에 드는 점은 키보드의 느낌입니다. as센터는 삼성보다는 당연히 부족하지만 제법 있었고, 노트북은 다른 전자제품보다 as센터에 갈 일이 거의 없다고 들어서 크게 걱정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6개월 정도 사용하고 후기를 다시 적어 볼 생각입니다. 일단 노트북은 굳이 메이커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고 직접 오프라인을 방문해서 가격과 사양을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